re. 헉.....이렇게 빠를수가....

1. 첫번째, 사료의 지대에는 그냥 조사료, 조단백, 조지방 등,,, 몇 %, 그래고 원료엔, 옥수수, 단백피, 소맥피, 등등, 이렇게 적혀있는데, 참 적용하기가 어렵네요.

>> 영양소 함량을 있는대로 적어 보내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2. 두번째, 생균제를 만들어 먹이면, 일단 변에서 냄새가 상당히 감소하고, 빠른 발효로 파리가 훨씬 적으며, 운동장이 상당히 건조합니다. 무엇보다 사료 소화에 많은 개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냥 분변에 옥수수 알곡의 전분이 거의 보이질 않네요.
그래도 미생물 제재가 반추동물에 도움이 없는 걸까요, 물론 반추위에 혐기성 미생물들이 수억 있다고 반론할 수도 있지만, 경험상으로 분변의 성상이 묽을수록 미생물 제재를 급여하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왜 일까요?
하여튼, 다시한번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반추위의 상태는 급여하는 사료의 종류와 성상, 조사료의 길이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미생물제제를 투여하면 반추위 내 조건과 관계없이 대량 유입된 미생물이 일시적으로 우점을 하게 되므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 장기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사료의 조건 등에 적응하는 미생물 균총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 미생물제제를 투입하느냐, 발효조건을 조절하기 위해 사료를 조절하느냐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다만 미생물제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제품화 되어 있는 것은 비교적 안심할 수 있겠지요.


이 분야는 반추위 전공 교수님께 물어보고 다른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